류승수 “제주도=불편한 천국, 거주중인 3층집은 전세”(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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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제주살이에 대해 전했다.
류승수는 "(제주도는) 어떻게 보면 '불편한 천국' 서울은 '편안한 지옥'이다. (하지만) 서울에 오면 답답하다. 제주도에 가면 자연이 나를 반겨주니까. 불편한 점도 있다. 병원에 가려면 1시간씩 가야 하고. 하지만 맛집, 예쁜 커피숍이 즐비하고 매일 하늘이 바뀌고 공기 냄새도 바뀌고. 차를 타고 가다보면 말들이 걸어간다. 힐링이 된다. 제일 좋은게 집 근처에 해안이 있는데 너무 좋다. 뭔가 힘들 때 용기 얻으려 할 때 산으로 가지만 마음 힘든 게 있을 때는 바다에 가서 버리는 거다. 맘을 비우는 거다. 그러기에 제주도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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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류승수가 제주살이에 대해 전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류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제주살이에 대해 묻자 "사실 살아보면 정말 우리나라에도 이런 섬이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한국의 하와이다. 자연이 주는 선물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제주도는) 어떻게 보면 '불편한 천국' 서울은 '편안한 지옥'이다. (하지만) 서울에 오면 답답하다. 제주도에 가면 자연이 나를 반겨주니까. 불편한 점도 있다. 병원에 가려면 1시간씩 가야 하고. 하지만 맛집, 예쁜 커피숍이 즐비하고 매일 하늘이 바뀌고 공기 냄새도 바뀌고. 차를 타고 가다보면 말들이 걸어간다. 힐링이 된다. 제일 좋은게 집 근처에 해안이 있는데 너무 좋다. 뭔가 힘들 때 용기 얻으려 할 때 산으로 가지만 마음 힘든 게 있을 때는 바다에 가서 버리는 거다. 맘을 비우는 거다. 그러기에 제주도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에 산 지 4년 차"라며 "사는 집은 제가 안 지었고 손 기술 없어서. 직접 지으려면 몇 년 걸린다. 전세로 있다"고 TMI도 방출했다.
한편 류승수는 지난 2015년 플로리스트 윤혜원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가족과 제주도 3층 집에 거주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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