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의원, 포항지역 안전사고 예방 등 특교세 26억 확보

정창오 기자 2024. 7. 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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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국민의힘(포항 남·울릉) 의원은 3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정주여건 개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역을 보면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설개선사업 6억원, 장기 방산교 재해복구공사 4억원, 울릉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 14억원, 울릉 나리 하수관로 보수공사 2억원 등 4개 사업이다.

이 의원은 이번 특교세는 안전사고 예방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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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DB. 2024.07.3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이상휘 국민의힘(포항 남·울릉) 의원은 3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정주여건 개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역을 보면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설개선사업 6억원, 장기 방산교 재해복구공사 4억원, 울릉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 14억원, 울릉 나리 하수관로 보수공사 2억원 등 4개 사업이다.

이 의원은 이번 특교세는 안전사고 예방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포항문화예술회관은 1995년 개관 이후 보수 및 수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 문제 및 노후화 심각으로 전체적인 활용성이 저하되고 전반적인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2022년 3월에는 무대시설 노후로 인한 무대기구 낙하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태풍 피해로 붕괴된 방산교는 방산리, 산서리 및 읍내리를 잇는 주요 교량으로 신속한 개체공사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교량 개체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릉군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형적 요인과 열악한 제반여건으로 계속 지연되고, 예산 부족으로 가스공급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예산지원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상휘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귀 기울여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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