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운드 오브 뮤직

이수지 기자 2024. 7. 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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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는 음악을 예술인 소리의 영역에서 수학으로 표현하는 수적 영역으로 옮겨 놓았다.

그는 음악의 논리를 수로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소리를 발생시키는 물체의 진동 원리를 발견해 연구했다.

책 '사운드 오브 뮤직'(디페랑스)은 음악과 소리에서 수학과 과학적 사고의 역사를 다룬다.

물리학, 생리학, 수학, 천문학, 철학 등의 영역을 경유하면서 음악과 소리의 역사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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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운드 오브 뮤직 (사진=디페랑스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오랜 동안 우리는 음악과 소리를 어떻게 해석해 온 것인가?

피타고라스는 음악을 예술인 소리의 영역에서 수학으로 표현하는 수적 영역으로 옮겨 놓았다.

그는 음악의 논리를 수로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소리를 발생시키는 물체의 진동 원리를 발견해 연구했다. 그 원리를 수학적 비율로 설명해 냈다.

그는 음의 높낮이가 수적 비율로 해석될 수 있고 특정 음 관계는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수와 음의 비율 관계로 증명했다.

플라톤은 소리를 공기에 의해 귀를 통해 뇌와 피를 거쳐 혼까지 전달하는 자극으로 설명한다.

그 시대 이미 지금의 진동과 주파수 개념으로 음고, 음색, 음량을 설명하기도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대 연구되지 않았던 내이(內耳) 개념까지 가정하고 현의 길이와 음의 높이 관계를 규명한 피타고라스의 음악이론을 활용해 색의 채도를 설명하기도 한다.

책 '사운드 오브 뮤직'(디페랑스)은 음악과 소리에서 수학과 과학적 사고의 역사를 다룬다.

이 책은 소리에 관한 피타고라스의 철학적 질문으로부터 출발한다.

물리학, 생리학, 수학, 천문학, 철학 등의 영역을 경유하면서 음악과 소리의 역사를 살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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