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련되게 재정비 나설 것"…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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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대체불가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영화제 전반에 대한 재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무주산골문화재단 측은 △영화제 기간 축소의 필요성과 △국제영화제로의 확장 방식 구상,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일상화 프로젝트 지속 추진 등의 계획을 밝히며 영화제 전반에 대한 재정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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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대체불가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영화제 전반에 대한 재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재)무주산골문화재단 측은 △영화제 기간 축소의 필요성과 △국제영화제로의 확장 방식 구상,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일상화 프로젝트 지속 추진 등의 계획을 밝히며 영화제 전반에 대한 재정비 의사를 밝혔다.
자연 힐링 영화제로서 그간, ’무주산골영화제‘가 쌓아온 인식을 확고히 하고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6월 개최된 제12회 산골영화제의 결과를 분석, 이를 반영했다.
관객 만족도 설문조사는 영화제 기간 무주예체문화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객 618명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관객의 81%가 여성, 주요 연령층은 20대 33%, 30대 48%에 2인 동반 57%, 3인 이상 동반 33%, 1인 방문객 10%의 순으로 서울·경기권에서 온 방문객이 50%에 달했으며,
그다음으로 전북 10%, 대전 7% 순이었으며 처음 방문한 관객은 60%, 2회 이상 관객은 40%로 나타났다.
1박 이상 체류 관객은 80%에 달했으며 66%가 자차이용 관객으로 조사 대상자 86%가 무주를, 92%가 무주산골영화제를 재방문할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숙박시설 부족과 대중교통 편의시설 티켓 구매 시스템 불편 등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장)는 “산골영화제는 앞으로도 자연특별시 무주라 개최·가능한 대체불가 영화축제라는 이미지로 갈것이며 그 정체성을 바탕으로 무주산골영화제만의 차별화, 도약방안을 모색해 이로 인한 지역경쟁력 또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시대와 트렌드, 관객 변화에 대응하는 세심한 계획으로 초여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특화 영화제로서 그 시작점이 바로 13회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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