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제 규격 수영장 ‘반다비 체육센터’ 문체부 공모 선정

김민아 2024. 7. 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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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관내 조성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만2천여㎡ 규모로 조성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모두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보편적 디자인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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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관내 조성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만2천여㎡ 규모로 조성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모두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보편적 디자인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또,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길이 50m의 10개 레인과 2천 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추며 수중운동실과 다이빙 풀이 조성됩니다.

시는 수영장 외에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가족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주차장을 포함해 913면의 주차 공간을 가진 주차타워를 세울 계획입니다.

체육관 건립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0억 원과 지방비 1,619억 원을 합쳐 총 1,659억 원이 투입됩니다.

시는 올해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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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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