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약초학교' 수강생 선착순 모집

정준영 2024. 7. 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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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8월 19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제15기 '관악약초학교'를 개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8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 강원도 인제·홍천으로 떠나는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제철 약초로 건강을 다스려왔다"며 "많은 주민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여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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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8월 19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제15기 '관악약초학교'를 개강한다고 31일 밝혔다.

2014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함께 운영해 온 관악약초학교는 약초의 효능을 배우는 인기 강좌다. 상반기까지 5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중 353명이 약초관리사(민간자격)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강좌는 8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 강원도 인제·홍천으로 떠나는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악초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관악구 주민은 8월 1일부터, 다른 구 주민은 2일부터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고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 현장학습 참가비, 자격증 검정 시험비는 별도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제철 약초로 건강을 다스려왔다"며 "많은 주민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여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약초학교 현장체험 모습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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