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실내 흡연 사과 후 스태프 생일 축하로 SNS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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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제니는 이달 실내 흡연 논란에 휘말렸던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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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실내 흡연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제니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랑하는 언니 생일 축하해"라며 "오늘도 행복해야 해"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제니와 함께 일하는 스태프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제니는 이달 실내 흡연 논란에 휘말렸던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어 모먼트 인 카프리 위드 제니'(A Moment in Capri with Jennie) 브이로그 영상에 해외 실내 대기실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특히 제니는 스태프가 가까운 곳에서 메이크업하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면전에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이에 제니 소속사는 지난 9일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라며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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