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근로감독 390억 임금체불 적발…웹툰업계도
이화영 2024. 7. 31. 13:10
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1만 2천개가량의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 390억 원의 임금체불을 적발하고 272억원을 청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례로는 임금체불 신고 사건이 여러 차례 제기된 인천지역 건설현장에서 원·하청 6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27건의 법 위반, 2억여 원의 체불임금이 적발됐습니다.
또, 서울 소재 웹툰 제작·개발업체와 교육 콘텐츠업체들을 상대로 감독을 벌여 49개소에서 1,677명에 대한 8억 2백만 원의 임금체불을 확인하고 시정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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