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 연계형 수소산업 인재 양성…"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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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부처 협업형 인재 사업 일환으로 공모한 '지역 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부와 대학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 사업으로, 지역별 수소 산업 육성정책과 지역 기업의 수요에 특성화된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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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부처 협업형 인재 사업 일환으로 공모한 '지역 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부와 대학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 사업으로, 지역별 수소 산업 육성정책과 지역 기업의 수요에 특성화된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전국에서 1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전북권 내에선 전북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1년간 4억9500만원을 지원받아 일진하이솔루스㈜·비나텍(주)·㈜아헤스·㈜비나에프씨엠·두산퓨얼셀(주)·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도내 유관 기업과의 협력과 특성화 인재 양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20여 년 동안 수소연료전지 관련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해 온 전북대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수소경제 이행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그려가는 전북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유동진 교수(생명공학과·에너지 저장변환공학과)는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 수소연료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지역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 권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수소 분야 글로컬 수소연료전지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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