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차 스트레스 줄이자" 구미시, 공영주차장 확대

박홍식 기자 2024. 7. 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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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7기(4년) 동안 조성된 14곳 747면에 비해, 민선 8기 2년 동안 39곳 2814면을 확충해 약 4배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확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차장 조성은 도시발전과 시민 생활환경이 연계되는 중요한 시책"이라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 주차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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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년간 39곳 2814면 조성, 7기의 4배 증가
구평동 공영주차장 개장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들의 주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차시설팀을 신설해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7기(4년) 동안 조성된 14곳 747면에 비해, 민선 8기 2년 동안 39곳 2814면을 확충해 약 4배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확대했다.

주차장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해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투자유치환경개선사업, 경북 주차환경개선 전환사업 등 다양한 공모에 공격적으로 지원하고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심지와 상습 주차난 발생 지역의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 50%를 국·도비로 지원받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평동 지하공영주차장(173면) ▲산업단지 우항공원주차장(233면) ▲3단지 다목적복합센터(150면) ▲봉곡동 주차타워(130면) ▲인동시장 주차타워(60면) ▲선산읍 봉황시장 주차장(44면) 등 총 38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성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각각 운영되던 공영주차장 관제센터를 연결해 운영 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24시간 통합관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문제 발생 시 즉시 민원 해결이 가능하며, 공영주차장 관리 예산 절감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차장 조성은 도시발전과 시민 생활환경이 연계되는 중요한 시책"이라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 주차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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