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생겼냐"…전처와 그 애인 둔기 폭행한 40대

김민정 2024. 7. 31.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처와 그의 남자친구를 둔기로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이들을 둔기로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A(40대)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께 전북 군산시 지곡동의 한 원룸에서 미리 준비한 둔기로 전처 B씨와 그 남자 친구 C씨의 머리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처와 그의 남자친구를 둔기로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북 군산경찰서는 이들을 둔기로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A(40대)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께 전북 군산시 지곡동의 한 원룸에서 미리 준비한 둔기로 전처 B씨와 그 남자 친구 C씨의 머리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올해 초 B씨와 이혼한 A씨는 전처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알게 되자 술을 마신 상태로 둔기를 챙겨 B씨 자택으로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 범행에 B씨 등이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살해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