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하세요"

"숨은 헌신자 발굴 최선"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제7회 남구 구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기여하는 모범 구민을 발굴해 구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산업·경제·문화·체육 등 2개 부문으로 각 1명씩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3년 이상 계속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주민 30명 이상이 추천하거나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동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이력서, 공적조서,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남구청 주민자치과(052-226-5472)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사실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구민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대상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하는 분들을 발굴하는 남구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라며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 및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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