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공영방송 정상화 적임자"…"빵점 인사 물러나라"
장윤희 2024. 7. 31. 12:53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31일) 임명된 것과 관련해 여야 반응은 극명히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이 방통위원장은 30년 경력의 언론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췄고 유례없는 사흘간 청문회에도 성실히 임했다"며 "공영방송을 정상화할 수 있는 인물로 적합하다"고 평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은 최고위에서 "공직 수행 자질과 능력, 도덕성 모두 전혀 갖추지 못한 빵점 인사"라며 이 방통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추진하겠단 입장입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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