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경찰, '일본도 살인' 피의자 구속·압수수색영장 신청 外

김영수 2024. 7. 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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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경찰, '일본도 살인' 피의자 구속·압수수색영장 신청

서울 서부경찰서는 오늘 이웃 주민을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한 A씨에 대해 모발과 소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인이 흉기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구두소견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반쯤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본도를 수차례 휘둘러 40대 주민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 사생활 폭로방송 예고해 전 여친 사망…BJ 집유 확정

결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인터넷 방송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0년 5월 여자친구 B씨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자 재회를 요구하고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B씨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B씨는 1심 선고 뒤 약을 과다 복용해 의식불명 상태로 요양치료를 받다가 코로나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이후 2심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 '청약홈 마비' 동탄 롯데캐슬 1가구에 300만명 몰려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마비 사태를 일으킨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의 무순위 청약에 300만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어제(30일)까지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제곱미터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엔 294만 4,780명이 신청하며 역대 무순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무순위 청약에서 기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지난해 6월 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 '흑석자이'로, 당시는 2가구 모집에 93만 4천828명이 신청했습니다.

▶ 서울 분양시장 뜨거운데…경기 미분양 7년 만에 최대

서울 주택 분양시장의 열기는 뜨겁지만 경기 외곽에서는 계속 미분양이 쌓여 경기 지역의 미분양 주택 규모가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4천37가구로 전월보다 2.6% 늘며 7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은 1만5천51가구로 2.0% 늘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경기 미분양은 9천956가구로, 2017년 6월 이후 7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경기지역 미분양은 주로 평택, 안성에서 발생했습니다.

▶ 스타벅스 음료 가격 조정…톨 사이즈는 '동결'

스타벅스 코리아가 8월 2일부터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톨 사이즈는 가격을 동결해 부담을 최소화하고 그란데 및 벤티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음료의 일괄적인 가격 조정이 아닌 사이즈별로 가격이 조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스타벅스는 원두 상품군 가격도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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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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