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아트 영화제 '네마프' 내일 개막…87편 상영

오보람 2024. 7. 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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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영화제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이 다음 달 1∼7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등지에서 열린다고 사무국이 31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네마프에선 30여개국에서 온 8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해외 입양 70주년을 맞아 입양을 소재로 한 작품을 9편을 소개한다.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허경란의 작가전과 일본의 비디오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국제교류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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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네마프 포스터 [네마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영화제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이 다음 달 1∼7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등지에서 열린다고 사무국이 31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네마프에선 30여개국에서 온 8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 입양인 사진 100장을 엮은 '누구세요'와 미얀마의 과거를 짚은 '미얀마 아나토미', 한국 도시재개발의 단상을 담은 '레너드 기억법 예제' 등 단편 3편이다.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을 주제로 한 전시도 선보인다. 한국 해외 입양 70주년을 맞아 입양을 소재로 한 작품을 9편을 소개한다.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허경란의 작가전과 일본의 비디오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국제교류전도 마련됐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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