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수 화성 의장 "아리셀 화재 얼마나 됐다고…경각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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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경기 화성시의회 의장이 "아리셀 화재가 발생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지역에서 큰 불이 반복됐다"며 관계 당국과 산업계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 의장은 "아리셀 참사 이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도 커졌는데도 또 불이 났다"며 "주변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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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경기 화성시의회 의장이 "아리셀 화재가 발생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지역에서 큰 불이 반복됐다"며 관계 당국과 산업계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31일 화성시의회는 배정수 의장이 조오순 시의원 등과 함께 전날 장안면에 있는 재활용업체 화재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이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아리셀 참사 이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도 커졌는데도 또 불이 났다"며 "주변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피해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발을 막아야 한다"며 "소방대원들의 안전또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쯤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명을 투입할 정도로 큰 불이었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에서도 현장에 출동해 굴삭기 장비와 구호 급식물품을 지원했다.
이 불로 재활용업체 발화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3개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기숙사에 있던 25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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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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