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무릎 부상 털고 교체 출전해 호수비...피츠버그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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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하루 만에 필드로 돌아왔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8회초 공격에서 코너 조의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전날 같은 팀과 시리즈 첫 경기 6회초 공격 도중 1루 방면으로 기습 번트를 댄 뒤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점프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큰 부상이 아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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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하루 만에 필드로 돌아왔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8회초 공격에서 코너 조의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전날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놀라운 출전이었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나가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다. 장기 결장이 우려되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큰 부상이 아님을 보여줬다.
단순히 자리만 채운 것이 아니었다. 이후 우익수로 교체 투입된 그는 8회말 수비에서 두 차례 타구를 잡으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특히 제레미 페냐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는 다이빙 캐치로 잡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팀도 6-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휴스턴 원정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시즌 전적 55승 52패 기록했다.
2회초 무사 1, 3루에서 재러드 트리올로의 병살타로 선취점을 낸 피츠버그는 4회 2사 1루에서 코너 조의 빗맞은 타구를 상대 투수 헌터 브라운이 잡아 1루에 던진 것이 악송구가 되면서 한 점을 더 추가했고, 트리올로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조를 불러들이며 다시 한 점을 더했다.
6회에는 마이클 A. 테일러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8회에는 앤드류 맥커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점수를 더했다.
선발 베일리 팔터는 5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2실점(1자책)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7패).
데니스 산타나가 1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을 시작으로 카일 니콜라스, 헌터 스트래튼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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