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머티리얼, 평택에 LFP 양극재 공장 설립…500억원 투자

이호길 2024. 7. 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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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평택시와 5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공장 투자는 LFP 양극재 연간 3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마더 라인과 성능 평가와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이차전지 테스트 센터 구축이 1·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는 "평택에 대규모 LFP 양극재 공장을 설립하고 이차전지 테스트 센터를 구축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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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왼쪽)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투자 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탑머티리얼)

탑머티리얼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평택시와 5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오는 9월 연면적이 8264제곱미터(㎡)인 평택 공장을 착공, 내년 5월 완공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신공장 투자는 LFP 양극재 연간 3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마더 라인과 성능 평가와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이차전지 테스트 센터 구축이 1·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연간 총 5만톤의 대규모 생산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FP 배터리가 탑재되는 중저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와 유럽 기업을 공략할 방침이다.

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는 “평택에 대규모 LFP 양극재 공장을 설립하고 이차전지 테스트 센터를 구축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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