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보,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이란 신정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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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현지 시각 30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정부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외교부는 정 차관보의 취임식 참석이 최근 활발해지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이란 신정부와 협력 관계 증진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한-이란 관계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란 신정부와 한국 간 협력 관계가 더 긴밀해지길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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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현지 시각 30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정부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외교부는 정 차관보의 취임식 참석이 최근 활발해지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이란 신정부와 협력 관계 증진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차관보는 또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별도 환담을 하고, 60여 년간 이어진 한-이란 우호 관계가 계속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한-이란 관계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란 신정부와 한국 간 협력 관계가 더 긴밀해지길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중도·개혁파로 분류되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선거전에서 서방과의 관계 정상화, 이란 핵 합의 복원, 히잡 착용 단속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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