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돌봄 공백 해소될까…구미시, 무을면 돌봄 시범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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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무을면을 돌봄 시범 마을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여름부터 365돌봄어린이집, 농촌 특화 돌봄품앗이 프로그램, 이동 장난감 도서관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지정해 8월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사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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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무을면을 돌봄 시범 마을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여름부터 365돌봄어린이집, 농촌 특화 돌봄품앗이 프로그램, 이동 장난감 도서관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지정해 8월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품앗이 프로그램인 '찾아오는 방학 놀이터'는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무을문화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영유아 가정은 초록별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greenstar.egentouch.com) 회원 가입 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9월까지 운영되며 10월부터는 모든 읍·면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가입비는 2만원이며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사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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