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차·AI 중심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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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중심의 '광주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을 심의·확정해 오늘(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한 정부의 대표 정책으로, 광역시 기준 150만평(495만㎡) 면적 상한에서 신청횟수, 신청시기, 신청분야 등에 제한없이 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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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중심의 ‘광주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을 심의·확정해 오늘(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회발전특구 신청 면적은 빛그린산단,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등 195만9154㎡ 규모입니다.
광주시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2대 산업 중심의 1차 특구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광주시는 기회발전 특구 신청을 위해 ‘기회도시 광주, 신경제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등 3가지 분야의 목표를 설정한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차 신청 이후 투자기업 추가 발굴을 통해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산업의 분야와 면적을 확대하고, 에너지·메디헬스케어 등 추가 산업군으로 확대 지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한 정부의 대표 정책으로, 광역시 기준 150만평(495만㎡) 면적 상한에서 신청횟수, 신청시기, 신청분야 등에 제한없이 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신설·창업기업의 경우 법인세 감면, 공장 신·증설 기업 등은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세제지원, 투자유치보조금 가산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됩니다.
기회발전특구는 관계부처 실무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합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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