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꿈꿔왔던 2NE1 완전체..10년은 힘들었다"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다라박이 투애니원(2NE1) 완전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30일 "안녕? 다들 잘 지내지? 난 요즘 다들 알다시피 연습에만 매진하고 있어. 그동안 얼마나 꿈꿔왔던 완전체인가. 하루하루가 행복해"라며 완전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산다라박이 투애니원(2NE1) 완전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30일 "안녕? 다들 잘 지내지? 난 요즘 다들 알다시피 연습에만 매진하고 있어. 그동안 얼마나 꿈꿔왔던 완전체인가. 하루하루가 행복해"라며 완전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 일정들은 잠시 내려두고 완전체에 올인 하기로 했지만 미리 잡혀있던 공연 일정들은 소화를 할 거야. 그리고 곧 Acer 촬영과 공연이 있어서 마닐라도 다녀와야 되는데 연습 빠지는 게 엄청 맘에 걸리네. 다행히 멤버들이 다 이해해 주고 서로 보듬어줘서 잘 다녀올 수 있을 거 같아"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살다 보면 쉬고 싶어도 일을 해야 될 때가 있고, 일을 하고 싶어도 쉬게 될 때도 있는데 나는 지금 일을 너무 하고 싶은데 일을 할 수 있게 된 시기가 찾아온 거 같아. 그것도 내가 너무 너무나 하고 싶었던 일을. 이런 시기 얼마 없다. 정말 피곤하지만 난 이시기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즐길 거야. 평생 활발하게 일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거의 20년간 쉬지 않고 달렸지만 앞으로 몇 년 간도 열심히 달리고 싶어. 나의 인생에 항상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변함없이 든든하게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산다라박은 앵콜콘을 요청하는 팬의 댓글에 "항상 긍정적 생각으로! 뭐든 한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어. 멤버들도 마찬가지고. 우리 잘해서 서울 앵콜콘까지 만들어보자! 우리가 멋진 공연을 만들 테니 랙잭이들은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면 양 사장님도 회사도 앵콜콘을 만들어주시지 않을까?!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쓰렴st ㅋㅋㅋ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라고 답했다.
또한 산다라박은 '일하고 싶은데 어쩌다 쉬고 있는 중인데 이것도 긍정적이게 생각해야겠죠?'라는 팬의 고민에 "그치. 나도 사실 음악 활동 못 했던 기간이 더 길었고 하고 싶은 일 못할 때, 원하던 게 무산됐을 때도 많았는데 그냥 버텨. 그럼 또 희한하게 좋은 일만 생기는 때가 오더라. 나도 한 10년은 힘들었던 듯. 파이팅 파이팅 힘내라"라며 응원을 북돋웠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10월 5∼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애니원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이다.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한 투애니원은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논의했고,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한 바 있다.
투애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일본 고베, 12월 도쿄 공연 등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산다라박 글 전문
안녕?! 다들 잘 지내지? 난 요즘 다들 알다시피 연습에만 매진하고 있어~ 그동안 얼마나 꿈꿔왔던 완전체인가… 하루하루가 행복해
이제 �z 연습과 개인 일정 연습을 병행해야 하는데, 싱가포르 워터밤에서 새로운 셋리스트를 보여주겠다! 라고 이미 질러버린 바람에ㅋㅋㅋㅋ 수록곡 플레이도 열심히 배워야 되구. 퉤니원 메들리도 그동안 해왔던 거랑 다른 곡들로 준비해 보려고 했는데 글쎄 이렇게 완전체랑 겹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동선이랑 방향 등등 엄청나게 헷갈릴 거로 예상이 돼 ㅋㅋ 하지만 난 똑순이니까! 집중해서 잘 해낼 거야!
개인 일정들은 잠시 내려두고 완전체에 올인 하기로 했지만 미리 잡혀있던 공연 일정들은 소화를 할거야~^^
그리고 곧 Acer 촬영과 공연이 있어서 마닐라도 다녀와야 되는데 연습 빠지는 게 엄청 맘에 걸리네
다행히 멤버들이 다 이해해 주고 서로 보듬어줘서 잘 다녀올 수 있을 거 같아.
살다 보면 말이야 쉬고 싶어도 일을 해야 될 때가 있고, 일을 하고 싶어도 쉬게 될 때도 있는데, 나는 지금 일을 너무 하고 싶은데 일을 할 수 있게 된 시기가 찾아온 거 같아
그것도 내가 너무 너무나 하고 싶었던 일을…이런 시기 얼마 없다. 정말 피곤하지만 난 이 시기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즐길 거야. 평생 활발하게 일 할 수있는 건 아니잖아^^
지금까지도 거의 20년간 쉬지 않고 달렸지만 앞으로 몇 년간도 열심히 달리고 싶어~~
나의 인생에 항상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워 랙잭달링들
supremez@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명 아나운서, 자동차 전복 사고로 요절 후..
- 파리 올림픽 개막식서 ‘중요부위 노출’ 논란 일파만파
- 함익병 "난 子 결혼한 것도 몰랐다…성인되면 스스로 결정해야" ('아빠나…
- “탕웨이 사망”..장원영·송혜교 괴롭히던 中, 또 가짜뉴스→소속사 “믿지 말라” 일축
- [올림픽] "이거 조작 아니야" 서핑하고 공중부양까지 하네! → 극찬 쏟…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