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의성·군산·공주 선정

김은경 2024. 7. 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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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공모한 결과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충남 공주시 3개 지자체를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해 지역 내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과 군산시에는 공유주거 시설이 2026년까지 신축되고, 공주시에는 대상지 인근의 청년센터가 2025년 하반기까지 공유주거지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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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8곳에 3곳 추가해 총 11곳 청년마을에 조성
청년마을 공유주거 선정 지자체 위치도 [행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공모한 결과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충남 공주시 3개 지자체를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해 지역 내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는 31개 청년마을이 조성돼있다.

행안부는 앞서 강원 영월, 전남 강진 등 8곳의 청년마을에 공유주거 조성을 지원했고, 이번에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의성군과 군산시에는 공유주거 시설이 2026년까지 신축되고, 공주시에는 대상지 인근의 청년센터가 2025년 하반기까지 공유주거지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의성군과 군산시에 12억원, 공주시에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3개 공유주거 조성지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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