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일반트랙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기업 모집

8월1일부터 접수

[세종=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전경. 2021.-7.26 (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일반트랙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 시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은 신속 지원을 위해 평가 기간을 줄인 패스트트랙(대상 인증 7종)과 그 외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일반트랙으로 나눠 운영된다. 일반트랙 3차 모집을 통해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150개사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일반트랙 3차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연말 인증 획득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번에 신청해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수출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중소기업의 해외인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중기부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대응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