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난폭운전 사고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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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에서 음주·난폭 운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는 전년보다 14명(17.3%) 증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난폭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졸음운전을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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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서지와 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 배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에서 음주·난폭 운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는 전년보다 14명(17.3%) 증가했다. 특히 승용차가 9명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다.
요일별로는 평일 사망자 수가 60명으로 전년(67명)보다 10.4%(7명) 감소했다. 반면 주말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년(14명)보다 150%(21명) 증가했다.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적발이 많았던 작년 여름(8~9월)에 비춰 피서지·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배치한다. 주야간 구분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난폭·초과속 운전 등 사고위험 행위를 예방한다.
이와 더불어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한 합동순찰을 여름 휴가철에는 주말까지 확대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난폭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졸음운전을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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