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 코스, 르 골프 내셔널은 어떤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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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내셔널은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 개최 코스이다.
DP월드투어 프렌치 오픈 코스, 2018년 라이더컵 개최 코스로 골프팬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다만 프렌치 오픈에 참가해서 코스를 경험했던 김주형, 안병훈 선수는 이전보다 러프가 깊지 않다는 입장이다.
2017년 프렌치 오픈에서 가장 어려운 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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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골프 내셔널의 시그니처 홀
15번 홀(파4) : 405야드(남자), 377야드(여자)
길지 않은데 까다로운 홀이다.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호수가 이어지다가 아일랜드 그린을 감싼다. 티샷을 페어웨이에 올리고 그린을 노리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 요구된다. 많은 선수가 드라이버 대신 페어웨이 우드나 아이언으로 티샷을 할 가능성이 있다.
16번 홀(파3) : 168야드(남자), 150야드(여자)
가장 짧은 파3 홀이다. 그런데 만만하지 않다. 호수를 넘기는 티샷, 그린 왼쪽 앞뒤로 자리하는 3개의 벙커, 다양한 경사로 이뤄진 그린이 선수들의 도전에 저항한다. 정교하게 핀 근처에 볼을 떨어뜨리지 못한다면 안전한 공략이 오히려 좋을 수 있다.
17번 홀(파4) : 480야드(남자) / 393야드(여자)
시그니처 4개 홀 중에서 유일하게 호수와 닿지 않는다. 벙커도 없다. 그런데 길어서 쉽지 않은 홀이다. 게다가 페어웨이는 좁은 데다가 물결치듯 일렁인다. 약간 오르막 홀이라는 점도 난도를 높인다.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것도 특징이다.
18번 홀(남자 파4, 여자 파5) : 471야드(남자), 447야드(여자)
남자는 파4, 여자는 파5로 플레이되는 홀이다. 2017년 프렌치 오픈에서 가장 어려운 홀로 선정됐다. 페어웨이 왼쪽으로 호수가 있고 그린까지 이어진다. 그린은 TPC 소그래스 17번 아일랜드 홀에서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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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환 마니아타임즈-골프이슈 기자 / soonsoo879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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