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배' 걱정 좀 덜까…배 출하 시작, 생산량 전년比 20%↑

임용우 기자 2024. 7.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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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함께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배의 올해 생산분 출하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 조생종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출하가 시작된 배는 조생종인 원황 품종으로 올해 1만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8월 중순부터 신고 품종까지 출하되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원황이 출하되기 시작한 만큼 산지저장․유통시설에서도 꾸준한 출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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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배 과수원.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사과와 함께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배의 올해 생산분 출하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 조생종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3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배 생산량은 22만 1000톤으로 전년보다 20.3%, 평년대비 11.5%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가 시작된 배는 조생종인 원황 품종으로 올해 1만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8월 중순부터 신고 품종까지 출하되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원황이 출하되기 시작한 만큼 산지저장․유통시설에서도 꾸준한 출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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