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아이디어 주세요…혁신창업대전 총상금 1억200만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7.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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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 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9월 4일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에 참여할 기업·개인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물 안전과 물 공급, 물 특화 등 3개 분야에서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산업 방향을 듣는 '아이디어 부문'과, 스타트업의 사업 실현 방향을 듣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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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청댐이 수문을 개방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오후 2시 초당 700톤을 방류했으며 하천수위 상황에 따라 최대 1300톤 이내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2024.7.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 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9월 4일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에 참여할 기업·개인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물 안전과 물 공급, 물 특화 등 3개 분야에서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산업 방향을 듣는 '아이디어 부문'과, 스타트업의 사업 실현 방향을 듣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 18개 팀은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 경연을 통해 선정된다.

아이디어 부문은 대상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 원 상금 등 9개 팀에 총상금 1700만 원이 수여된다. 사업화 부문에는 9개 팀 상금 총 8500만 원이 수여된다.

물 산업 창업 대전은 기후 위기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와 기업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총 48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523억 원과 투자유치 427억원, 고용 창출 287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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