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다이어트 8.5㎏ 감량 후 달라진 근황 “아침마다 옷 다 벗고 몸무게 재”(라디오쇼)

권미성 2024. 7. 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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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칭찬했다.

이어 심진화는 "제가 요즘에 묻기도 전에 아침마다 옷 다 벗고 몸무게를 재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며 "김원효 씨는 그런 걸 말하기 전에 잘한다. 먼저 저한테 '여보~ 살 좀 빠진 거 같다'고 칭찬해 준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다가 심진화는 "저는 결혼하고 김원효가 잘 풀려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게 제가 연극을 직접 쓰고 대학로에서 공연을 1년 정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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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진화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칭찬했다.

7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내 남편, 아내, 애인의 허세 좀 질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다이어트 성공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심진화가 근황을 전했다.

심진화는 "거울 앞에 서 있을 때 묻기도 전에 살 빠져 보인다고 해줘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심진화는 "제가 요즘에 묻기도 전에 아침마다 옷 다 벗고 몸무게를 재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며 "김원효 씨는 그런 걸 말하기 전에 잘한다. 먼저 저한테 '여보~ 살 좀 빠진 거 같다'고 칭찬해 준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다가 심진화는 "저는 결혼하고 김원효가 잘 풀려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게 제가 연극을 직접 쓰고 대학로에서 공연을 1년 정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심진화는 "제가 작가교육원을 2년 정도 다녔다. 당시 드라마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사실은 계속 올라가기 힘든데 전문가반까지 갔다. 저는 그래서 김은숙, 노희경 작가님처럼 되겠다고 생각하고 목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심진화는 "이후로 홈쇼핑 섭외가 들어와서 하게 됐다. 그런데 홈쇼핑으로 대박이 나는 바람에 입금되는 큰돈에 꿈을 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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