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하♥' 서정희 "못생긴 것에 한 맺혀…잘생긴 男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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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서정희(61),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서동주는 어머니인 서정희와 함께 외할머니 장복숙 씨 집에 갔다.
서동주는 "엄마의 아저씨(서정희의 남자친구)도 보고 나이도 먹고 하니까 깔깔깔 웃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노잼이어도 된다. 싸웠을 때 아저씨처럼 상냥하게 풀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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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출신 서정희(61),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서동주는 어머니인 서정희와 함께 외할머니 장복숙 씨 집에 갔다.
세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서동주는 "남자 보는 눈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재미있고 위트 있는 사람이 좋았다. 깔깔깔 웃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엄마의 아저씨(서정희의 남자친구)도 보고 나이도 먹고 하니까 깔깔깔 웃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노잼이어도 된다. 싸웠을 때 아저씨처럼 상냥하게 풀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말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는 말이 티키타카 잘 되고, 농담 따먹기 잘하는 게 아니다. 사이 안 좋을 때도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이 말 잘 통하는 사람이더라"며 본인의 이상형을 밝혔다.
서정희는 서동주에게 "엄마가 팁을 주자면 겉모습 보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서동주는 "난 겉을 본다"고 말했고, 서정희의 어머니 장복숙 씨는 "이것저것 가리면 안된다. 마음만 보고 착실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아저씨처럼 잘생긴 스타일이 싫다"고 했다. 서정희는 "잘 생겼느냐. 보통인데. 엄마는 못생긴 것에 한 맺혔나봐"라고 밝혔다.
장복숙 씨는 "네 아빠한테 질려서 그렇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나도 잘생긴 사람이 좋다"고 강조했다.
서동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최근 기사에서 봤는데 아이큐는 엄마, 직관적인 감각은 아빠한테서 온다고 하더라. 제가 아빠의 성향이나 직관적인 부분을 닮았다는 거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욱하는 게 있다. 제가 누굴 만날 때 부드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희는 지난 1월 건축가 김태현(55)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본인 소셜 미디어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김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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