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표 먹거리 '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 본격 시판

박현철 기자 2024. 7. 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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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지정한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고성군은 대표 먹거리 판매업소로 최종 선정된 7개소에서 내달 5일부터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기초자료조사와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최근 지역 대표 먹거리 네이밍으로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 등 2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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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업소 선정된 7개소에서 8월 5일부터 판매
군민에게 향수를, 관광객에게 고성의 맛 선사

경남 고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지정한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군 제공


고성팥물도넛.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대표 먹거리 판매업소로 최종 선정된 7개소에서 내달 5일부터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군은 판매업소 신청을 받아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7개소를 선정하고, 2주간 전문가 컨설팅과 기술이전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기초자료조사와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최근 지역 대표 먹거리 네이밍으로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 등 2종을 확정했다.

지역에 전해져 내려 오는 옛 맛을 발굴·보급해 군민에게 향수를, 관광객에게 색다른 고성의 맛을 선사해 먹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고성본전비빔우동은 특유의 개운한 매운 맛이 특징으로 중독성이 강하고, 팥물도넛은 찹쌀도넛에 팥물을 끼얹어 담백한 단맛이 난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에 오면 먹을게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먹거리 상품화를 통해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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