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은?…창원시, 무기한 홍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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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8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와 분리배출 취약 지역인 원룸·상가 지역에 대한 집중계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최영숙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작은 실천이지만 모두가 동참할 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지해야 된다"며 "이번 기회에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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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잡이 배출 도넘어…인식개선 필요"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8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와 분리배출 취약 지역인 원룸·상가 지역에 대한 집중계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성산·의창구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에서 확인된 것처럼 상업지역 내 배출되는 재활용품에 음식물이나 재활용이 안 되는 것을 마구잡이로 섞어서 배출하는 비양심 행위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재활용이 안 되는 품목들을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 재활용 처리 과정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처리 비용을 증가시키는 등 폐기물 처리 과정의 경제적 손실이 높아져 재활용품 배출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한 이유다.
창원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식이 일정수준 이상 정착될 때까지 기간을 정하지 않고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업지역 내 업소별 대면 홍보·계도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 합동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대형 홍보 현수막 게시를 추진하고 인식 개선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도 검토하고 있다.
제대로 된 재활용품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한 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숙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작은 실천이지만 모두가 동참할 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지해야 된다"며 "이번 기회에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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