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15기 약초학교 개강… 약효 배우고 자격증 취득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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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심혈관 개선에 좋은 약초' 등 생활 속 약초 활용법을 알려주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관악구는 오는 8월 19일 평생학습관에서 제15기 '관악약초학교'를 개강한다고 31일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제철 약초로 건강을 다스려 왔다"며 "많은 주민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면서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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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심혈관 개선에 좋은 약초’ 등 생활 속 약초 활용법을 알려주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관악구는 오는 8월 19일 평생학습관에서 제15기 ‘관악약초학교’를 개강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2014년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함께 관악약초학교를 운영해 왔다. 관악구 관계자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민간 자격증인 ‘약초관리사’ 자격 취득에도 도움이 돼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까지 552명이 수료해 353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땄다.
15기 약초학교는 12월 2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 속 약초 활용법을 알려주는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 강원 인제와 홍천으로 떠나는 현장 체험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면역에 좋은 약초 △심혈관 개선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등이다.
관악구에 따르면, 약초학교에서 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약초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관악구 주민은 8월 1일부터, 다른 지역 주민은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와 현장학습 참가비, 자격증 검정 시험비는 별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제철 약초로 건강을 다스려 왔다”며 “많은 주민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면서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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