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여름꽃 하얀 수국으로 물든 옥천묘목공원

장인수 기자 2024. 7. 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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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묘목공원 일대가 하얀색 수국의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묘목공원 내에 심어진 여름꽃 수국이 31일 만개했다.

군은 20㏊ 규모의 옥천묘목공원 경관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이곳에 수국 3만 주를 심었다.

신광호 군 산림과장은 "묘목공원 수국 길을 산책하며 이 지역을 지나는 기차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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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묘목공원 일대에 심겨진 수국이 하얀 눈을 연상케 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묘목공원 일대가 하얀색 수국의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묘목공원 내에 심어진 여름꽃 수국이 31일 만개했다.

군은 20㏊ 규모의 옥천묘목공원 경관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이곳에 수국 3만 주를 심었다.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묘목공원 일대에 심겨진 수국이 31일 만개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묘목공원 산책로를 따라 하얀 눈이 내린 듯 아름답게 피어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묘목공원 중심에는 작은 동산과 전망대, 숲속 산책로가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광호 군 산림과장은 "묘목공원 수국 길을 산책하며 이 지역을 지나는 기차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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