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20살·26살·30살 때 청혼 받아…부담돼 거절"

전재경 기자 2024. 7. 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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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51)가 연애사를 고백했다.

송은이와 백지영이 차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백지영은 송은이에게 "언니 지금 진짜 남자친구 없어?"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동료들하고 일하러 다니는 게 너무 재밌다. 근데 연애를 한다는 거는 좀 약간 다른 마음이잖아. 좋은데 뭔가 좀 더 내가 노력을 해야 되는 거 같은 느낌도 든다. 근데 일을 하는 건 그냥 너무 자연스럽고 재밌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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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지영(왼쪽), 송은이.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51)가 연애사를 고백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백숙 여왕 백지영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은이와 백지영이 차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백지영은 송은이에게 "언니 지금 진짜 남자친구 없어?"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나는 노력을 안 해 그쪽으로는…지금은 딱히 '만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안 든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난 너무 어릴 때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다 그냥 나한테 청혼을 했다.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그게 좀 부담이었던 거 같다. 20살, 26살, 30살 때였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동료들하고 일하러 다니는 게 너무 재밌다. 근데 연애를 한다는 거는 좀 약간 다른 마음이잖아. 좋은데 뭔가 좀 더 내가 노력을 해야 되는 거 같은 느낌도 든다. 근데 일을 하는 건 그냥 너무 자연스럽고 재밌으니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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