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임실군(군수 심민)이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금 90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0억 원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최종 세부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군수 심민)이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금 90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0억 원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최종 세부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어 지역 간 불균형 개선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도 교육청, 임실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군은 ‘돌봄-초․중․고-대학-취(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임실군 정주여건 개선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및 치즈 산업을 중심으로 한 임실 맞춤형 교육발전계획을 수립했다.
‘K-펫․치즈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케어 도시, 임실’ 비전으로, 반려동물 및 치즈산업 연계 우수 인재 육성 및 지역정주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임실형 상생돌봄체계 구축 △지역특화 맞춤형 인재융합 양성 △반려동물 및 치즈산업을 통한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오수면 일원에 반려동물 케어 및 행동 교정 교육 등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인 반려누리학습센터를 구축하여 현장 실습형 교육과정 운영 및 취(창)업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선 4월에는 한국치즈과학고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인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 치즈 산업체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치즈․바이오 산업의 기업 연계형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맞춤형 교육개혁을 통한 교육혁신에 우리 임실군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펫치즈 산업과 함께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해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실혼 아내'의 빚…남편이 갚아야 할까요?[결혼과 이혼]
- "탕웨이 사망" 중국발 '가짜뉴스'…소속사 입장마저 '가짜'
- "피해금액 1조 넘나드는데"…구영배는 '해결의지'만 강조
- 서경덕 교수 "중국 누리꾼 파리올림픽 잇단 실수 분노한 한국 조롱"
- 모범운전자의 잘못된 '수신호'…사고 났다면 책임은?[기가車]
- '은평구 아파트 살인' 30대 男…"날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했다"
- "아파트 한 채 '줍줍'에 300만명 몰렸다"
- 러닝머신 안 끄고 간 노인…30대女 다치자 "내가 끄랴?"
- "방송에 출연한 맛집, 삼겹살 6조각을 3만원에…심지어 불친절하기까지"
- '입법 강행→대통령 거부권'…늪에 빠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