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후루 열풍' 난리더니…알바도 '요아정'이 대세

김성진 기자 2024. 7. 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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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이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키워드 검색량의 순위를 공개했다.

한때 인기를 끌어 전국에 매장이 늘고, 현재 SNS에 마라탕후루 챌린지도 있는 '마라탕'과 '탕후루'의 검색량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각각 21.2%, 75.7% 감소했다.

전국의 요아정 매장이 지난해 초 170여곳에서 350여곳으로 두배 가까이 늘면서 알바 인기도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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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천국.

알바천국이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키워드 검색량의 순위를 공개했다. 한때 인기를 끌어 전국에 매장이 늘고, 현재 SNS에 마라탕후루 챌린지도 있는 '마라탕'과 '탕후루'의 검색량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각각 21.2%, 75.7% 감소했다. 예전보다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퇴근 후 'N잡'으로 할 수 있어 인기였던 '데이터라벨링' 검색량도 38.1% 감소했다.

반대로 최근 10~20대에 인기를 끄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검색량은 8배 증가했다. 전국의 요아정 매장이 지난해 초 170여곳에서 350여곳으로 두배 가까이 늘면서 알바 인기도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검색량 상위 키워드 1위는 편의점이었다. 이어 카페, 약국, 학원 순위었다. 이어 단기(5위), 당일지급(7위), 주말(8위), 단기알바(10위) 검색량도 많았다. 인기 브랜드인 쿠팡은 6위, CU는 9위였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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