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장마 대응 재난방송 총 50회·누적 684분 실시

최유경 2024. 7. 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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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로 올해 장마가 끝난 가운데,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가 누적 684분의 재난방송을 했습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는 "호우 피해가 나기 전 6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선제적으로 본사에서 전국 방송으로 27회 뉴스특보를 편성해 누적 415분 재난방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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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로 올해 장마가 끝난 가운데,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가 누적 684분의 재난방송을 했습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는 "호우 피해가 나기 전 6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선제적으로 본사에서 전국 방송으로 27회 뉴스특보를 편성해 누적 415분 재난방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9개 총국 단위로 실시하는 지역 자체 로컬방송에서도 6월 29일 제주를 시작으로 7월 20일 광주까지 23회 뉴스특보를 편성해 누적 269분의 재난방송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본사와 지역총국을 합하면, KBS의 장마 대응 재난방송은 모두 50회, 누적 684분에 달합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는 "재난방송 전담 조직인 재난미디어센터와 상황실장 등 야간 전담 인력, 지역총국 등 KBS만의 재난 대응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적시에 재난방송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뉴스특보의 적극적인 편성뿐 아니라 현장 CCTV, 재난안전지도, 기상그래픽솔루션, 현장 주민 연결 등 다양한 리소스를 활용해 호우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구름대의 예상 경로를 보여주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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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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