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그룹, 전남인재평생교육원에 도서 8천권 기탁

전원 기자 2024. 7. 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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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바이오스마트그룹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8000여 권(1억 원 상당)의 도서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혜린 회장, 전성열 옴니시스템 부사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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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바이오스마트 박혜린 회장으로부터 전라남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스마트’ 도서 8000여권(1억 원 상당) 및 고향사랑 365기탁증서와 서포터즈가입 신청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4.7.3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바이오스마트그룹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8000여 권(1억 원 상당)의 도서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혜린 회장, 전성열 옴니시스템 부사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71년 설립된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등 1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다. 2019년 전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6200만 원 상당의 도서와 화장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바이오스마트그룹은 도서 기탁뿐만 아니라 전남 365 고향사랑 기부 캠페인 동참을 위한 기부금 기탁,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하는 등 전남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박혜린 회장은 "전남 인재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기탁한 도서가 전남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인재양성에 애정을 갖고 도서를 기탁해 주신 박혜린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도서를 통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꿈을 키워나가도록 도내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학교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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