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요 부르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영암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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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요·가곡을 부르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8월 17일 전남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1999년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씨가 창단했다.
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남촌' '영암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울릉도 트위스트' 등 한국민요·가곡·가요 15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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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뉴스1) 김태성 기자 = 한국 민요·가곡을 부르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8월 17일 전남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1999년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씨가 창단했다.
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스페인의 각종 국가 축제와 주요 연주회는 물론이고 스페인·한국간 문화교류와 민간외교사절단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임재식 지휘, 알렉산드레 알깐따라 피아노, 호세 다리오 테너로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라바삐에스 이발사' '프란치스카 여인' '베사메 무초'등 8곡의 스페인 음악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남촌' '영암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울릉도 트위스트' 등 한국민요·가곡·가요 15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3000원이고 예매는 8월 1~13일이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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