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콜 앱 신규 설치하면 택시 기본요금 43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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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공공 택시 호출 앱인 '전주사랑콜' 이용자 확대를 위해 택시 기본 요금(4300원) 할인 쿠폰 제공 등 여름철 맞이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7~8월 중 전주사랑콜 앱을 처음으로 설치한 고객에게는 4300원의 기본 요금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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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공 택시 호출 앱인 '전주사랑콜' 이용자 확대를 위해 택시 기본 요금(4300원) 할인 쿠폰 제공 등 여름철 맞이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7~8월 중 전주사랑콜 앱을 처음으로 설치한 고객에게는 4300원의 기본 요금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 고객이 앱을 통해 자동결제 카드를 등록할 경우에는 추가로 3000원의 쿠폰이 제공돼 총 73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사용자를 포함해 전주사랑콜을 월 5회 이용하면 3000원의 요금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여기에 전주사랑콜의 장점인 전주사랑상품권 10%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앱에 전주사랑상품권을 미리 등록하면 편리하게 결제하고, 캐시백 혜택도 챙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난 전주사랑콜은 빠른 배차와 가격 할인 혜택 등의 효과로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전주사랑콜은 가입한 택시가 늘면서 충분한 택시 공급량을 확보한 데다 서비스 요금에 따라 호출 배정을 구분하는 기존 대형 플랫폼과는 달리 모든 차량에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손님과 가장 가까운 거리의 차량을 배차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존 플랫폼과 달리 목적지를 지정하지 않고도 현재 내 위치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일부 택시 기사들이 손님의 목적지를 보고 골라서 호출을 받는 폐해를 방지하고 있다. 이는 전주사랑콜운영위와 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다.
뿐만 아니라 앱뿐만 아니라 전화(063-223-1114)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심규문 시 대중교통국장은 "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높여가겠다"면서 "전주사랑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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