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개봉일 23만 명 예매…올 여름 韓 영화 중 최다

김예랑 2024. 7. 31.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일 23만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극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예매량이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파일럿'은 '데드풀과 울버린'을 제치며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일 23만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극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예매량이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파일럿'은 '데드풀과 울버린'을 제치며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조정석과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이 만난 제작 단계부터 신선한 조합에 기대감을 모았다.

매 작품 진화한 모습을 보여온 조정석의 단단한 내공을 만날 수 있는 영화 '파일럿'은 유쾌한 웃음부터 깊은 공감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을 선사하며 폭발적 입소문을 낳고 있다.

올여름 극장가는 여러 편의 한국 영화가 개봉을 했으나 100만~200만 관객 수를 모으는 정도에 그쳤다. '파일럿'이 극장가의 판세를 뒤집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