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성장 둔화…중장기 양극재 캐파 속도조절"

최동현 기자 박종홍 기자 2024. 7. 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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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의 양극재 자회사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가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생산 속도를 기존 계획보다 늦추기로 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 둔화 등을 반영해 중장기 양극재 캐파(CAPA·생산능력) 하향 및 속도 조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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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에코프로 제공) ⓒ News1 강은성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박종홍 기자 = 에코프로그룹의 양극재 자회사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가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생산 속도를 기존 계획보다 늦추기로 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 둔화 등을 반영해 중장기 양극재 캐파(CAPA·생산능력) 하향 및 속도 조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과 북미 지역 등에서 권역별 규제에 따른 완성차 업체(OEM)들의 현지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중장기 투자 규모 조정과 관련한 검토가 확정되면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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