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연기 수강생 된다...'메소드 클럽' 크루 합류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백호가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KBS-2TV 새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 클럽' 측이 31일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백호를 비롯해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출연한다.

'메소드 클럽'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연기 교습소라는 설정이다. 코미디언들과 정극 배우들이 기묘한 연기 수업을 펼치는 내용이다.

백호가 수강생 4인 크루에 합류했다. 이수근, 이수지, 곽범 등 대표 강사에게 연기를 배운다.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소화한다.

연출은 이명섭 PD가 맡았다. '해피투게더 4', '홍김동전', 'ㅇㅁㄷ 지오디'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지혜 작가는 극본을 썼다.

색다른 예능을 기대케 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티저를 통해 "도발적인 커리큘럼으로 당신의 연기를 새로고침 해주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메소드 클럽'은 다음 달 2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