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LIV골프에 화살…“올림픽 못 나온 건 너희들 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다시 한 번 LIV 골프에게 화살을 날렸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31일(한국시간) 일부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두고 "그들은 자신을 탓하라"고 꼬집었다.
람은 "세계랭킹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정하는 것은 LIV골프 소속 선수들에게 불리하다"면서 "골프 대표 선발은 각국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다시 한 번 LIV 골프에게 화살을 날렸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31일(한국시간) 일부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두고 "그들은 자신을 탓하라"고 꼬집었다. 매킬로이는 LIV골프 출범 때부터 각을 세워 비난해왔다.
매킬로이의 도발은 욘 람(스페인)의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람은 "세계랭킹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정하는 것은 LIV골프 소속 선수들에게 불리하다"면서 "골프 대표 선발은 각국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람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LIV골프에서 3번 정상에 오른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올림픽에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LIV골프가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킬로이는 "라이더컵에 출전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올림픽 출전권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다 알고 있다"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내린 결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상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120㎝ 장검 휘둘러 이웃 살해 30대 남성… “대기업 퇴사후 성격 이상해져”
- “한반도 전쟁시 첫 해 5528조 증발…전 세계 경기침체”
- “블랙요원 신변위협… 수십명 급거 귀국” 해외 첩보망 ‘괴멸적 타격’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톰크루즈 등 헐리웃 스타들 女체조 바일스 보러 총출동
- 일행들 망보는 사이…서울구의원 유흥주점 성폭행 입건
- ‘금메달 5개 목표’ 조기 달성… 메달밭 더 있다[2024 파리올림픽]
- 유학간 아내가 남친을… “인정” 기이한 日 부부
- 美해변서 사진 찍다가…파도에 휩쓸린 임신 커플의 비극
- 51세 유재석, 연예계 은퇴 첫 언급 “언제 이 일을 그만두는 게 좋을까?”
- 또 ‘경로당 농약’ 미스터리… 내부 갈등 탓? 외부의 소행?[Who, What,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