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성공 개최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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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3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가유산이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아트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드는 살아 숨 쉬는 미디어 콘텐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회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세부 계획을 보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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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실행계획 보고회 열어
9월 6일부터 24일간 관북리 유적·부소산성 일원서 개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3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체 행사 공간의 동선과 각 구간 연출 계획, 홍보·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 연속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오는 9월 6일부터 29일까지 24일간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관람객이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 잔치에 초대받은 사절단이 되어 사비백제의 우수한 문화를 표현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면서 국가 유산의 가치를 알아가도록 기획했다.
특히 국보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활용한 대규모 조형물을 제작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가유산이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아트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드는 살아 숨 쉬는 미디어 콘텐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회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세부 계획을 보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부여를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국가 유산이 가진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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