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수온 피해 예방 현장 중심 총력 대응 체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전남도는 고수온 대책 종합상황실과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 우심해역을 방문해 양식장 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이와 함께 13개 시군에 15억원을 지원해 산소발생기, 차광막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구축하고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양식장 관리실태를 중점 지도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평년 대비 수온이 0.5~1.0℃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지난 24일 기준으로 도내 6개 해역(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거문도)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전남도는 고수온 대책 종합상황실과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 우심해역을 방문해 양식장 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또한 민관 합동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어업인에게 특보 상황을 즉시 알리고, 대응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13개 시군에 15억원을 지원해 산소발생기, 차광막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구축하고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양식장 관리실태를 중점 지도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어업 현장에서도 양식장 관리 매뉴얼에 따라 사료공급량, 사육 밀도조절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에는 지난해 7월6일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시작으로 9월22일 고수온 주의보 해제까지 특보가 57일간 지속돼 5개 시군, 376어가, 21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나래 55억 집처럼…서동주도 경매로 산 '폐가', 내부 모습 충격 - 머니투데이
- 조윤희, 딸 친구가 이혼 이유 묻자…"이동건과 싸웠어, 안 좋아해" - 머니투데이
- "불륜커플 오면 행복, 우린 돈 벌면 돼"…자영업자 글 논란 - 머니투데이
- '50세' 김지호, 완벽한 등근육에 깜짝…나폴리 해변서 화끈한 뒤태 - 머니투데이
- "♥김승현, 이혼하자고" 장정윤 폭로…1년간 임신 포기한 사연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변호인단 구성 검토"…민주당, '이재명 유죄' 당차원서 대응한다 - 머니투데이
- "낚았다!" 대어인줄 알았더니 핵잠수함... 노르웨이 바다에서 벌어진 황당사건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결혼 NO, 아기 YES... 20대 43% "비혼 출산 환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