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최대 매출 달성한 숲..."치지직의 트래픽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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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숲(구 아프리카TV)은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치지직과의 경쟁에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치지직의 트래픽을 가져오는 그런 사업적인 전략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찬용 대표는 "평균·최고 동접자는 우리(숲)이 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치지직이 월간순방문자수(MUV) 기준으로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 중이고 전체적인 볼륨 자체는 치지직이 의미 있게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치지직과의 경쟁에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치지직의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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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숲(구 아프리카TV)은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치지직과의 경쟁에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치지직의 트래픽을 가져오는 그런 사업적인 전략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065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41% 증가했다. 2분기 중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플랫폼 매출은 27%, 광고 매출은 13% 늘었다.
분위기 좋은 숲은 트위치 철수 이후 네이버의 '치지직'과 이용자 트래픽을 양분해오고 있다. 정찬용 대표는 "평균·최고 동접자는 우리(숲)이 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치지직이 월간순방문자수(MUV) 기준으로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 중이고 전체적인 볼륨 자체는 치지직이 의미 있게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치지직과의 경쟁에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치지직의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플랫폼 간 성격 차이가 있고 구성이 다르지만, 결국 가져와야 하는 트래픽이다. 2013년~2014년에는 '아프리카TV' 뿐이었으나, 트위치와 경쟁하게 됐다. 이 때 배운 것이 '변화'"라면서 "소통 방송, 이스포츠, 플랫폼 관계없는 이벤트. 국내 서비스 이름 변경, 지스타 연말 시상식까지 플랫폼에 유입되고 정착하게 만들 수 있는 모멘텀을 준비했다. 새로운 스트리머, 새로운 이용자가 들어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숲은 3분기 새로운 브랜딩을 진행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이스포츠 중계권 확보,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스트리머에게 새로운 기회를, 이용자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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