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닉아키텍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물에 시그니처 향기 도입

노희근 2024. 7. 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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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건축의 세계적인 거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유기적 건축 솔루션 '오가닉하우스'를 한국에서 시공하는 한국오가닉아키텍쳐(대표 김성일)가 블루그린·아로마어쿠스틱(공동대표 최재홍·서동석·김호정)과 실내용 방향제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의 건축물과 설계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재단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유기적 건축 디자인의 오리지널리티를 이어받은 '오가닉하우스' 브랜드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하게 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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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그린·아로마어쿠스틱과 실내용 방향제 공동 개발
왼쪽부터) 김성일 대표·서동석 대표·최재홍 대표
오가닉하우스를 설계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20세기 건축의 세계적인 거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유기적 건축 솔루션 '오가닉하우스'를 한국에서 시공하는 한국오가닉아키텍쳐(대표 김성일)가 블루그린·아로마어쿠스틱(공동대표 최재홍·서동석·김호정)과 실내용 방향제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낙수장', '구겐하임 미술관' 등 8개의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건축가다. 그의 건축물과 설계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재단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유기적 건축 디자인의 오리지널리티를 이어받은 '오가닉하우스' 브랜드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하게 시공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 오가닉아키텍쳐의 라이센시인 김성일 대표가 이끄는 한국오가닉아키텍쳐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오가닉하우스'의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maintenance)를 담당하고 있다.

김성일 대표는 "2024-2025 시즌부터 설계·시공하는 '오가닉하우스'에 직접 개발에 참여한 시그니처 향의 방향제를 모델하우스에 적용하고, 입주자가 원하는 경우 정기 구독 형태의 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가닉하우스에 적용되는 방향제는 각종 안전 인증을 거쳤으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외하거나 최소화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영감을 주는 네추럴 향기'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이는 실내의 어린이 공간부터 주방, 거실, 실버 세대의 공간까지 각 생애 주기별 최적의 아로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루그린·아로마어쿠스틱은 20여 년 동안 향기 시장에서 업력을 쌓아온 최재홍 대표와 마케터 서동석 대표가 직접 R&D를 주도해 '오가닉하우스'의 사용자 환경과 니즈에 맞춘 시그니처 향을 조향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랜탈 시장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블루그린은 B2C 시장과 향기의 정기 구독 및 AI 디지털 디퓨저 개발 등 스타트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오가닉아키텍쳐와 블루그린·아로마어쿠스틱은 단순 협업을 넘어 건축물의 실내 공조 시스템과 향기의 시너지에 관한 연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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