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니 이만한 곳 없네"… 인동선 수혜, 의왕센트라인 데시앙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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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기 분양됐던 현장들이 재평가 속에 완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는 8차례에 걸쳐 임의분양을 통해 잔여세대를 털어내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기 광명의 한 대단지 아파트도 최근 완판 소식을 전했다.
최근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의왕센트라인 데시앙' 아파트도 완판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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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지속, 교통 호재 재조명 되며 완판 기염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기 분양됐던 현장들이 재평가 속에 완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는 8차례에 걸쳐 임의분양을 통해 잔여세대를 털어내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기 광명의 한 대단지 아파트도 최근 완판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6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6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가 상승하는 등 매달 전년도에 비해 두 자리수 이상의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 당시의 분위기, 분양가 등의 이유로 잔여세대들이 발생했던 단지들이 이제는 경쟁력을 갖게 되면서 '놓쳤던 현장'이 재평가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의왕센트라인 데시앙' 아파트도 완판 소식을 전했다.
태영건설이 의왕시 오전동 오전 '나'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며 인덕원~동탄선(이하 인동선)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인동선은 경기 안양시에 있는 인덕원역에서 의왕센트라인데시앙이 있는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동탄역으로 이어지는 약 39km(38.968km) 길이의 철도노선이다. 총 18개 역사가 들어서게 되며 이중 5개 역(인덕원역, 오전역, 수원월드컵경기장역, 영통역, 동탄역)에는 급행 철도가 정차한다.
'의왕센트라인 데시앙'은 급행 철도가 정차하는 인동선오전역(가칭)을 단지 바로 앞에 두고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덕분에 지난 6월, 인동선 착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양 현장도 분주해졌다. 잔여세대를 찾는 계약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착공 소식이 전해지고 1개월여 만에 잔여세대의 계약을 마쳤다.
교통뿐 아니라 교육, 생활인프라 등도 좋다. 도보권에 의왕초를 비롯해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의 학교로 통학하기 쉽고, 평촌신도시 학원가도 차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등의 교육 인프라도 좋다.
모락산, 모락공원, 보식골로 어린이공원, 오전로 가족공원 등의 공원과 자연환경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의왕시청 등의 생활편의시설 및 관공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동선 착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왕, 안양 등 수혜지역들을 중심으로 계약, 거래 문의가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분양을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센트라인 데시앙' 아파트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서산영덕고속도로 충남 대산∼당진 간 3공구',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증설공사' 등의 공공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 공사현장들이 상반기에 예정대로 입주를 하는 등 분양 받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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